[김대호의 경제읽기] 재난지원금 속도전…정치권 '긴급재정명령' 거론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대한항공이 전 직원 70%를 대상으로 6개월간 유급 휴직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치권을 중심으로 재난지원금을 긴급재정명령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전 직원 순환 휴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필수인력을 제외한 70% 직원이 대상이라고 하던데 항공업계 전반에 위기의식이 확대되고 있는 듯해요?
대한항공에선 휴직 기간 중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가능했던 배경으로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꼽힙니다. 휴업 수당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이런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 포기를 권고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동반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금융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올해 만기가 오는 국내 500대 기업의 회사채 규모가 37조4천6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40%는 2분기에 상환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코로나19발 자금난이 현실화 되는걸까요?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 '긴급재정명령'을 검토해야한다고 이야기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긴급재정명령이 무엇인가요? 과거에도 발동된 사례가 있었나요?
대통령의 긴급재정명령 발동 필요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일각에선 긴급명령은 섣부른 요청이라 지적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문제는 지난해 국가부채가 1,750조원에 육박한 상황이라는 건데요. 정부에서는 다른 국가들과의 비교를 하자면 아직까지는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심해도 괜찮은 상황인가요?
국가 부채 통계를 둘러싼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까지 매년 100조원 가까이 증가하던 연금충당부채가 지난해에는 4조원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는 건데요?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에서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거라 발표했습니다. 이런 전망을 내린 배경은 무엇일까요?
코로나19사태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자 선물·옵션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합니다. 사실 선물·옵션은 파생상품의 일종으로 차입 규모와 시세차익이 크기 때문에 일반 주식 투자보다 투기적 성격이 강한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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